해외 장기체류시 필요한 날씨 정보 확인! 계절과 기온 정보로 문화권 이해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기온과 아래 월평균 기온을 비교해 보고 그외 강수량 정보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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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최고 | 2.9 | 4.2 | 8.5 | 13.2 | 18.9 | 21.6 | 23.7 | 23.6 | 18.8 | 13.4 | 7.1 | 4.4 |
평균최저 | -1.9 | -1.5 | 1.3 | 4.2 | 9 | 12.3 | 14.3 | 14.1 | 10.6 | 6.4 | 2.2 | -0.4 |
국가구성원 : 게르만족
사용언어 : 독일어
통용 화폐 : 유로 Euro (€) (EUR)
표준시 : UTC+1 (CET) 우리나라 보다 8시간 늦음
국제전화 코드 : +49
독일 교육제도에서 우리나라와 큰 차이점은 초등 이후, 중등(중,고등과정)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여부에 관한 것이다.
빠르게는 초등 고학년 시기, 또는 초등을 마치고 중등교육에 들어가는 시기에는 대학 진학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 이 결정은 학생의 학업성적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가 상담을 하고, 상담과 성적에 따라 진학하는 학교의 분류가 달라진다.(교사의 의견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
상위 성적대의 김나지움, 중위 성적의 레알슐레, 하위 성적의 하웁트슐레 중에 선택하게 되고 이것은 대학 진학과 이어진다. 기본적인 학사 과정이 김나지움만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는 학업으로 운영된다.
이 결정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이 시기에 이미 결정이 나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독일 부모들은 대부분 수긍하여 따른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육환경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획일적이고 기회 균등 측면에서 불공평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도 지속되는 제도라는 것이 놀라울 수도 있다.
더구나 독일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있어서 부모가 대졸자이면서 대졸자를 필요로 하는 직종에 있을 경우 자녀도 대체로 상황이 대물림이 되는 경향에 대해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독일을 유학 선택지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의 하나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교육 현실보다 융통성이 매우 적고 이미 초등 과정 이후에 대학 진학이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입 경쟁은 자동적으로 높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근래에는 독일 학생들도 대학진학을 더욱 선호하게 되어 진학률이 높아지고 경쟁률도 올라가는 추세이다.
▶ Grundschule(그룬트슐레,초등학교)
독일의 교육은 개별 독일 주(Länder)의 관할이고 정부는 보조 역할만 한다. 각 주에서 교육정책을 결정하므로 시스템 자체가 독일 전역에 걸쳐 다양하고 학제도 초등 과정이 4년~6년에 걸쳐 있다.
예를 들면 브란덴부르크는 초등 4년제, 베를린은 6년제이다.
초등과정 연한이 통일되어 있지 않아 대학진학 결정은 대체로 초등 4년 과정이 끝나는 시기에 결정하게 된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김나지움(Gymnasium)이 중,고등 과정을 포괄하는 9년제가 많고 독일 대학은 대입 준비시기를 포함하는 13학년제를 마치는 것을 입학 조건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 Gymnasium(김나지움, 중고등과정)
초등 졸업후 12~13학년까지 약 9년의 과정으로 13학년은 대학 진학준비 과정이다.
초등 이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등교육 과정이고 과거 일시적으로 적용했던 8학년제를 유지하고 있는 학교도 일부 있다.
초등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진학하여 졸업학년에는 졸업시험이며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Abitur를 보게 된다.
아비투어 시험의 수준과 범위는 우리나라 고등과정과 비슷하고 시험방식은 서술식으로 과목당 4시간 이상의 시험시간이 주어지므로 여러날에 걸쳐 시험을 본다.
▶ Realschule(레알슐레, 중고등과정)
초등 성적이 중위권 정도에서 진학하는 중간 수준의 학교이고 5~6년 과정, 10학년까지이다.
이 학교는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을 선택할 수 있고 진학을 위해서는 김나지움의 13학년에 해당하는 과정을 이수하고 Abitur 시험을 봐야 한다. 직업교육을 선택할 경우 졸업시험인 Mittlere Reife를 보게 된다.
직업교육을 선택하는 비중이 크고 학문적 준비와 실무능력을 함께 갖출수 있는 과정이다.
김나지움과 마찬가지로 레알슐레도 유럽 여러 지역의 중등학교 유형이며 특히 독일과 비슷한 문화권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과 스웨덴 등의 북유럽, 과거 공산주의를 겪은 동유럽에서 공통으로 존재한다.
▶ Hauptschule(하웁트슐레, 중등과정의 직업교육학교)
초등 성적이 비교적 낮은 경우 진학하게 되는 하위 수준의 중등(중,고등)학교이다.
직업 교육을 위한 학교로 초등 졸업 후 9~10학년까지 약 5년의 과정이다. 10학년에서 성적에 따라 10a, 10b로 나뉘고 높은 성적인 10b의 경우 레알슐레로 이동할 수 있다. 졸업 학년에 직업이수 자격이 주어지는 졸업시험을 봐야 한다.
▶ Gesamtschule(게잠트슐레, 중고등과정의 통합학교)
게잠트슐레는 종합학교의 성격으로 김나지움, 레알슐레, 하웁트슐레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선택을 주는 과정으로 진로 선택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김나지움 13학년을 졸업하고 Abitur 자격증을 통해 대학에 진학한다.
독일은 공식적으로 대학 순위를 정하지 않고 독일과 유럽지역 학생들에게 무상교육을 제공하므로 학교의 수준이 균등한 편이다.
대학을 결정할 때는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우리나라처럼 대학 순위를 염두에 둔 선택은 하지 않는 편이다.
대학 선발 정원은 전공에 따라 NC(Numerus Clausus-입학정원제)학과와 정원제한이 없는 학과가 있다.
NC는 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치,약학, 법, 심리학 등에서 일반적이다. NC학과는 성적에 따라 선발한다.
독일은 기술 공학전공에 대한 선호도도 높지만 인문학에도 선호도가 높고 특히나 심리학, 법학, 철학이 인기있는 대학 과정인 것은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다.
오랫동안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대학 학비를 무상으로 제공했지만 근래에는 자국민과 유럽지역, 아프리카 지역 학생들에게만 수업료를 받지 않고 기타 지역의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을 받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개발도상국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등록금 지원의 기회가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경제적 여력이 충분한 국가는 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 학업 성적 조건
-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교과성적 :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와 근래에 입학 조건이 상당히 완화되어 수능 성적 요건만 충족하면 된다.
수능 성적은 각 과목이 5 등급 이내, 평균 4.4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수능과목에서 사탐과 과탐의 제한은 없으며 성적 조건만 충족하면 되고 이수 과목에 대한 요건이 완화된 것으로 기본 규정은 변경 되었으나 희망학교 지원시 확인이 필요하다.
- 2022년 이전 과거 조건 :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매학년 국어(모국어), 수학, 과학, 외국어(영어)를 수강해야 하고 그 성적이 60점을 모두 넘을 것, 문과 학생의 경우 과학 과목 이수 부족으로 지원 불가 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대학을 다니다 가거나 독일대학 입학 예비과정(Studienkolleg)을 통해 지원 가능,
수능 충족요건은 위와 같고 내신과 수능 모두 충족해야 함.
과거 조건이 여전히 필요한 곳인지 지원시 확인 할것.
- 대학 재학생의 경우, 성적조건 : 독일 anabin에서 인정하는 H+ 등급의 4년제 대학(우리나라 4년제 대학은 거의 무두 해당됨)에서 1년 이상 수료한 경우, 독일대학 지원시 1년 이수한 전공과 동일 계열로 신입생 입학이 가능하다.
과거 대학 재학생 입학 조건은, 4년제 대학(H+)에서 최소 2학년까지 대학을 다녀야 하고 학년당 30학점 이상, 총 6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자격 조건이 된다.
이 경우 전공은 한국 대학에서 하고 있는 전공 분야만 가능하다.
이 조건 충족이 여전히 입학 요건으로 남아 있는지 지원시 확인 필요하다.
4학년 졸업 후 독일 대학 입학시에는 졸업증명서와 독일어 조건만으로 모든 전공을 다 선택할 수 있다.
※ 2024년 현재, 완화된 조건에 의해 학부 1학년 수료 후 동일계열 진학 가능한 경우도 있슴.
▶ 독일어 능력 시험 성적
아래 독일어 능력검정시험 중에서 한가지 성적표 제출, 대학에서 요구하는 성적을 충족해야 합격할 수 있다.
Goethe-Zertifikat : C1~C2 성적(예체능 계열 B1~B2로 입학 가능)
TestDaF (Test Deutsch als Fremdsprache) : Niveaustufen 4 이상
Telc (The European Language Certificates) : C1~C2
DSH (Deutsche Sprachprüfung für den Hochschulzugang)
Abitur를 보고 입학하는 경우는 독일어 성적 증명이 필요없을 수 있다.
▶ 영어 능력 시험 성적
영어로 수업하는 과정일 경우 과정에 따라 충족 수준이 있고 IELTS, TOEFL 등의 성적표 제출,
독일 학사과정은 거의 대부분 독일어로 수업을 하고 영어 강좌를 선택할 경우 필요 과목 이수를 모두 못 할 수 있다.
한국 학사과정 유학생의 경우 독일어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고등학교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으로 마친 경우에는 영어 증명서가 필요없다.
석사과정부터는 전면 영어 수업이 일반화 되어 독일어 성적검증이 필요없다. 해당 과정에서 요구하는 영어 시험과 영어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독일에서 학사과정을 마쳤거나 영어권 국가에서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는 영어 증명서가 필요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석사과정의 경우 학사학위, 박사과정의 경우 석사학위가 꼭 필요하다.